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불법 체류자라도 공립 대학에 입학하면 학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률이 발효됐습니다.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이른바 '드림 액트' 법안에 서명함으로써 미국에 합법적인 체류 허가를 받지 않은 주립대와 커뮤니티 칼리지 재학생도 주 정부의 학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주 정부는 법안 발효로 2천5백명이 추가로 주 정부의 학비 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브라운 주지사는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 그들과 우리 모두의 삶이 향상될 계기를 만들었다"며 법률 발효의 의의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민 반대자들은 영주권자와 시민권자에게 돌아가야 할 재원이 불법 체류자에게 쓰인다며 반발하고 있어 잎으로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드림 액트' 법안은 일리노이주에서도 주 의회에서 가결됐지만 아직 주지사 서명은 받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