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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동 자동차 정비소서 화재…재산피해 발생

한세현 기자

입력 : 2011.10.10 06:20|수정 : 2011.10.1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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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9일)밤 서울 등촌동의 차량 정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한세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과 까만 연기가 건물 밖으로 쉴 새 없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서울 등촌동에 있는 자동차 정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시각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건물 내부 20여 제곱미터와 차량 일부를 태워 8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정비소 선반에서 난 불이 근처에 있던 집기류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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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부산시 사상구 덕천동에선 49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표지판을 들이받은 뒤 불이 났습니다.

사고 직후 운전자는 차에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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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에는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나들목 부근에서 차량 두 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사고 처리로 일대 교통이 30분 넘게 정체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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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40분쯤  강원 홍천군 동면 남산에서 패러글라이딩하던 47살 양 모 씨가 30미터 아래 능선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양 씨가 목 부위를 다쳐 119 헬기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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