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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향응 제공' 이국철 회장 10일 재소환

조기호 기자

입력 : 2011.10.08 21:10|수정 : 2011.10.0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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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신재민 전 문화부 차관을 비롯한 현 정부 실세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이국철 SLS그룹 회장을 오는 10일 다시 소환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7일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SLS그룹의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 자료 분석을 9일까지 마친 뒤 이 회장을 상대로 주장의 신빙성과 금품 등을 제공했다고 주장한 이유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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