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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식용유 정제공장서 화재…재산피해 무려

유덕기 기자

입력 : 2011.10.08 07:30|수정 : 2011.10.0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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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7일)밤 경남 김해의 기름 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유덕기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소방대원들이 연신 불을 꺼보려 하지만 활활 타는 불길이 쉽게 누그러들지 않습니다.

어젯밤 8시 10분쯤 경남 김해시 내삼리의 한 폐식용유 정체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 없이 불은 한 시간 만에 꺼졌지만 공장 건물 한 개 동과 기계들이 타 소방서 추산 1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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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구조대원들이 차례로 바닷물에 뛰어듭니다.

어젯밤 10시 10분쯤 부산 용호동의 선착장 앞바다에 빠진 64살 김 모 씨를 구조하기 위해서입니다.

구조대는 김 씨가 배를 고정하는 밧줄을 잡고 있어 구조 과정에서 큰 부상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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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30분쯤 울산 동부동 3층 상가 건물 옥상 위에서 술에 취한 여중생이 구조됐습니다.

16살 강 모 양은 술에 취한 채 옥상 물탱크 위에 올라갔다 내려오지 못해 소방구조대에 의해 밧줄로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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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2시쯤 8미터 길이의 밍크고래 한 마리가 어망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56살 장 모 씨가 서해 백령도 서쪽 3마일 해상에 쳐 놓은 자신의 어망에 죽어있는 밍크고래가 걸려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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