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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점령' 시위 미 전역 확산

남정민 기자

입력 : 2011.10.07 16:45


금융권의 '탐욕'과 소득 격차를 비판하며 뉴욕에서 시작한 '월가 점령' 시위가 미 전역으로 번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5일 뉴욕에서 시위 시작 이래 최대 규모인 2만 명이 모인 데 이어 6일은 워싱턴 D.C 등 미 전역 20여 개 도시로 비슷한 집회가 확산됐다고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동부의 보스턴과 필라델피아, 버지니아를 비롯해 시카고와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각각 수십 명에서 수백 명의 시위대가 모여 금융권 개혁과 함께 과도한 빈부격차 해소를 요구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의 서비스 산별노조인 국제서비스노조가 성명을 내고 시위 동참 의사를 밝히는 등 미 노동계도 시위대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