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의회가 유럽재정안정기구의 대출 여력 확대와 역할 강화 방안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17개 유로존 국가들 가운데 15개 나라에서 승인이 이뤄졌으며, 몰타와 슬로바키아의 승인 절차만 남게 됐습니다.
이번 유럽재정안정기구 확대안은 지난 7월 유로존 정상들이 재정위기 확대 방지를 위해 합의한 사항으로, 모든 회원국의 승인을 거쳐야 발효됩니다.
이번 확대안에는 유럽재정안정기구의 실질 대출 여력을 4천400억 유로로 증액하고, 유통시장 국채 직매입과 은행 구제금융 지원 등을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