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이 금융경색을 맞은 유로존 은행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금융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를 현행 1.50%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12개월 만기와 13개월 만기 장기 대출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며 "자산담보부 증권 매입을 재개해 400억 유로 어치를 매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또 정기적인 자본 충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적어도 내년 7월까지는 은행들이 원하는 만큼 최대한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