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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IT 업계의 큰 별인 스티브 잡스가 췌장암 발병 이후 8년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애플 이사회는 공동창업주이자 전 CEO인 스티브 잡스가 5일(현지시간) 사망했다고 성명서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1955년 태어난 스티브 잡스는 입양아, 대학 중퇴와 애플 창업, 세계 최초 개인용 컴퓨터(PC) 개발, 애플에서의 축출과 복귀, 희귀암 발병과 투병,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아이폰과 아이패드 출시, 화려한 프레젠테이션(PT) 등 숱한 화제를 만들어내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습니다.
파산지경에 이른 애플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IT 기업으로 만드는 데는 성공했지만, 2004년 췌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한 뒤 2009년 간이식 수술까지 받는 등 치열하고 긴 투병생활을 벌였습니다.
끝내 지난 8월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까지 물러난 잡스는 병마를 이겨내지 못한 채, 향년 56세로 생을 마감하며 정보기술업계의 신화로 남게 됐습니다.
생전 스티브 잡스의 모습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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