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 다시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유력 언론들이 지적했습니다.
이미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나 이탈리아, 아일랜드 등은 물론이고 경제대국 독일과 프랑스도 위기국가에 대한 대출이 부실화되거나 인근 국가들의 저성장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NYT는 특히 미국은 유럽 금융기관과 기업들의 가장 큰 파트너이기 때문에 유럽의 경기하강이 발생하면 미국 역시 경기가 위축돼 그 여파가 세계로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독일의 금융기관들이 그동안 재정위기 국가들에 대한 위험 노출이 적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최근엔 유로존 위기가 심화될 경우 완전히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