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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 소말리아 해적 2명에 종신형 선고

남정민 기자

입력 : 2011.10.05 17:22


오만 연안에서 요트를 납치해 타고 있던 미국인 4명을 살해한 소말리아 해적 일당 중 2명에게 미국 법원이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 연방 지법의 마크 데이비스 판사는 납치범 모하무드 살라드 알리와 살라 알리 버랄에게 인질을 납치하고 숨지게 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2월 요트 퀘스트호를 납치한 해적 19명 가운데 6명이 종신형 선고를 받게 됐습니다.

납치범 가운데 살인죄가 적용된 다른 3명은 별도로 기소돼 사형 선고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퀘스트호를 조종하던 요트 소유주 스콧 애덤 부부 등 4명은 지난 2월 오만 연안에서 19명의 해적에 납치된 후 피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