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감시가 소홀한 점심시간에 몰래 도주했던 사기 피의자가 다시 붙잡혔습니다.
사기혐의로 검찰 수배 중이던 54살 박 모 씨는 4일 오후 12시 반쯤 붙잡혀 서울 관악경찰서 형사과 당직실에서 검찰 이송을 기다리던 가운데 당시 열려 있던 당직실 뒷문을 통해 빠져나갔습니다.
경찰은 도주 사실을 확인하고 4일 밤 10시쯤 지하철 사당역 부근에서 박 씨를 다시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점심시간에 많은 형사들이 자리를 비운 상태에서 다른 조사 업무로 인해 피의자 관리에 소홀한 면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