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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살인의 도시' 후아레스서 미국인 2명 피살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10.05 12:40


멕시코 북부 국경도시인 시우다드 후아레스에서 미국인 2명이 괴한의 총격에 살해됐습니다.

현지 검찰은 지난달 30일 후아레스에서 SUV차량을 타고 가던 4명이 괴한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으며, 사망자들 가운데 미 캔자스주 출신의 19살 남성과 그의 어머니가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후아레스에서 살해된 미국인은 36명으로 이전 두 해 희생자 수를 합한 것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세계 살인의 도시'라는 악명을 얻은 후아레스는 지난해부터 연방 정부가 치안 강화에 나섰지만 올해도 이미 천 명 넘게 범죄에 희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