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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가정불화 30대, 아내 살해 후 자살

윤나라 기자

입력 : 2011.10.04 19:34|수정 : 2011.10.04 21:00


4일 아침 7시 45분쯤 전북 군산시에서 36살 김 모 씨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근처 공사장 근로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승용차 안에서는 '부모와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와 번개탄, 화덕이 발견됐습니다.

또 김 씨의 집에서는 김 씨의 부인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빚 때문에 부부싸움이 잦았다는 유족의 진술과 지난달 26일 김 씨가 집을 나서는 장면이 찍힌 CCTV화면을 바탕으로, 가정불화를 고민하던 김 씨가 아내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