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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3%, 상비약 약국외 판매 찬성

최우철 기자

입력 : 2011.10.04 13:47


정치권이 상비약 약국 외 판매를 한목소리로 반대하고 있지만, 국민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은 약국 외 판매를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성인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가정상비약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3.2%가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상비약을 판매하는 것에 찬성한다는 답변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대 의견은 15.7%, 1.1%는 '잘 모른다'고 답변했습니다.

특히 도시지역 거주자는 84.6%가 찬성 의견을 보여, 77.2%인 농촌보다 약국 외 판매 찬성 비율이 높았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48%는 약국에서 상비약을 살 때 약사의 설명을 들은 적이 없다고 답했고,약사들이 약을 살 때 해주는 설명이 도움된다는 견해는 81.3%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전국의 20세 이상 성인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