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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권업계 주가 폭락에 감원 '칼바람'

정준형 기자

입력 : 2011.10.04 09:58


세계 주가가 폭락하면서 일본 증권업계에 감원 칼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일본 NHK방송은 유럽의 재정 위기와 세계 경제 불안으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경영난이 예상되자 증권업계가 다투어 인력 삭감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증권사인 노무라홀딩스는 경영효율화를 위해 해외 인력 380명 정도를 줄이기로 했으며, 미즈호증권도 국내 인력의 5%에 해당하는 300명 정도를 감축하기로 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또 다른 증권사들 역시 이달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으며, 다이와 증권그룹은 지난 4월 이후 550명을 영업부문으로 전환배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도쿄 증시는 물론 세계 증시 전체의 급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경영 효율화를 위한 일본 증권업계의 인력 삭감은 가속할 전망이라고 NHK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