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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중국산 자전거 반덤핑 관세 5년 연장

송욱 기자

입력 : 2011.10.04 08:12


유럽연합, EU는 유럽 자전거 산업 보호를 위해 중국산 자전거에 대한 48.5%의 반덤핑 관세 부과를 향후 5년 간 연장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세계 최대 자전거 생산국인 중국의 덤핑이 계속되고 있어 반덤핑 조치가 없으면 EU 자전거 제조업체들이 가격경쟁력에서 밀리고 수익을 내지 못해 시장에서 퇴출될 것이라고 조치 연장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연장 조치는 오는 13일 EU 관보에 개재되는 시점부터 시작됩니다.

EU는 지난 1993년 중국산 자전거에 대응하는 30.6%의 관세율을 적용하는 시장보호 조치를 처음 도입했으며 2005년엔 관세율을 48.5%로 높였습니다.

EU는 그러나 오는 2016년 이전이라도 조건이 충족되면 덤핑관세 부과를 철폐하거나 관세율을 바꿀 여지를 남겨 뒀습니다.

중국의 EU 자전거 시장 점유율은 지난 2007년 4.4%였으나 지난해엔 3.1%로 더 낮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