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일본에 표류해온 탈북자 9명을 4일 항공기 편으로 한국에 보내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13일 일본에 표류해 온 탈북자들을 4일 오전 후쿠오카에서 비행기에 태워 서울로 보낼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 조사결과 탈북자 9명은 두 가족과 그 친척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8일 청진 부근에서 목선을 타고 북한을 탈출했고, 같은달 13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부근에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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