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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월 건설지출 예상밖 증가 반전

송욱 기자

입력 : 2011.10.04 03:13


미국의 건설경기를 보여주는 지표 가운데 하나인 건설지출이 지난 8월 예상 밖의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미 상무부는 지난 8월 건설프로젝트에 대한 지출 규모가 7천991억 5천만 달러로 집계돼 전달보다 1.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당초 시장 전문가들이 평균 0.3% 감소를 예상했던 것과는 상반된 결과로, 최근 주 단위 이하 지방 정부들의 공공건설 프로젝트가 큰 폭으로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실제로 공공부문 지출은 3.1% 늘어나 지난 2009년 2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으나 민간부문 지출은 0.4% 늘어나는데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증가는 지난 7월 건설지출이 1.4%나 줄어든 데 따른 상대적인 효과도 있다면서 본격적인 건설경기 회복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