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제2사단은 10대 여학생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미군 K이병을 법무부가 요청한 오는 6일 검찰에 인도하기로 했습니다.
미2사단은 현재 미2사단 헌병대에 구금돼 있는 K이병을 서울구치소로 데려가 검찰에 인도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K이병을 구치소에 수감한 뒤 24시간 내에 기소하게 되며 K이병은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됩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일 법원으로부터 K이병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뒤 법무부를 통해 미군 측에 범죄인 인도를 요청했습니다.
K이병은 지난달 24일 새벽 4시쯤 만취상태로 동두천시내 한 고시텔에 들어가 TV를 보던 18살 A양을 흉기로 위협한 뒤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