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는 "비강남권 지역의 재건축 연한 규제의 폐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 후보는 "70만 명이 사는 노원구와 인구 30만 명의 도봉구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지 못해 주거이동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다"며 "기존의 재건축규제가 지속되면 이들 지역의 신규아파트 공급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나 후보측이 검토하는 재건축 연한 규제 폐지 대상은 1985년부터 1992년 사이에 준공된 비강남권 아파트 30만 7천여 세대로 신규 주택공급이 적은 자치구 소속 단지와 내진설계가 안 된 단지 등이 혜택을 보게 될 전망입니다.
나 후보는 또 "아파트단지와 달리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은 방범, 보안, 생활지원이 취약한 것이 문제"라며 "생활지원센터인 '햇빛센터'를 설치해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