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번 달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민간 학술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박한식 조지아대 교수가 '남북미 3자의 트랙 2'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준비 중이며 북한 측에서는 리 부위원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우리나라와 미국 측에서 정부 인사가 참석하지 않으며 리 부위원장도 방미 기간 한미 당국자들을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미나에는 우리 측에서 원희룡 한나라당 최고의원과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 문정인,백낙청 교수 등이, 미국 측에서는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 대사 등 한반도문제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