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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벨기에 등 1백여 년 만의 '이상고온' 계속

정연 기자

입력 : 2011.10.02 23:39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등 유럽 서북부 지역에 백여 년 만에 이상 고온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네덜란드 기상 관측 기준 지점인 중부 드 빌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25.7도를 기록해, 24.1도를 기록한 지난 1908년 이후 최고로 올랐습니다.

벨기에 브레 지역에서도 최고 기온이 27.9도, 영국 남부 켄트 주의 그레이브스엔드에서는 29.5도까지 올랐습니다.

9월 말에서 10월 초의 예년 평균 기온이 17도 안팎인 것에 비하면 매우 더운 날씨여서, 학자들은 지구 기후 변화로 인한 것인지를 놓고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