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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권 후보단일화를 위한 국민참여경선을 하루 앞둔 오늘(2일) 박원순, 박영선 두 야권 후보는 표심을 잡기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김문수 지사와 만나 서울-경기간 협력행정을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TV 토론회 배심원 평가에서 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앞선 박원순 후보는 이른 아침, 환경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내일 국민참여경선에서 민주당이라는 조직에 맞서야 하는 만큼 본선 경쟁력을 강조하며 표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원순/서울시장 예비후보 : 이번 서울시장 선거의 본선에서 누가 가장 경쟁력이 있고, 가장 적합한 사람인지 시민들이 잘 알아주셨으면 하고요….]
박영선 후보는 한명숙 후보와 청계산을 찾아갔습니다.
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민노당 등 야 3당과 시민사회와 함께 서울시 공동정부를 꾸리겠다면서 1조원 청년창업펀드 조성 등 핵심 10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박영선/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민주당과 함께 1000만 서울시민들의 바람과 열망을 담아서 대역전의 드라마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아침 식사를 함께 하며 서울과 경기도 간 협력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서울이 제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제는 서울과 경기의 칸막이를 거둬내야 합니다.]
나 후보는 또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늘어난 서울시부채 7조8000억 원을 2014년까지 절반으로 줄이겠다면서 시민이 참여하는 '예산 배심원제' 등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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