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문화제가 평화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1일 저녁 7시부터 강정포구에서 열린 문화재에는 야당 정치인과 주민 등 주최측 추산 1,500명, 경찰 추산 8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두 시간동안 진행됐습니다.
경찰은 행사장 입구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1,000여 명의 인력과 물대포 등을 동원해 경계를 강화했지만 우려했던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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