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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일자리 법안' 조기처리 공화당 압박

정형택 기자

입력 : 2011.10.02 04:56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이 제출한 4천 47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일자리 창출 법안'을 조기에 통과시켜달라고 공화당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인터넷·라디오 주례 연설에서 공화당을 향해 일자리 창출법안 중 구체적으로 어떤 대목을 반대하는지, 그렇다면 대안이 무엇인지를 밝히라고 따졌습니다.

백악관은 이달 중 의회 표결이 이뤄질 것을 희망하고 있지만, 공화당은 재정 적자를 이유로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어 난항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달 초 이 법안을 의회로 넘겼으며, 이 법안 처리를 내년 재선을 위한 중대한 정책입법 투쟁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 법안의 상·하원 통과를 위한 찬성표를 획득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견해도 나오고 있어 법안 처리 전망은 불투명한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