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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청명한 하늘 아래 당분간 추위 이어져

입력 : 2011.10.01 20:47|수정 : 2011.10.0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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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오늘(1일) 많이 쌀쌀하셨죠?

내일과 개천절인 모레도 청명한 하늘이 펼쳐지겠는데요, 다만 평년 기온을 밑도는 가을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8도, 모레는 6도까지 떨어지면서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는데요, 내륙 산간에서는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내일까지는 낮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으로는 더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남부 일부에 구름이 조금씩 지나긴 했지만, 대부분 쾌청한 하늘이었는데요, 내일도 계속해서 북서쪽에서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겠습니다.

다음은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수도권과 충청도는 맑겠지만, 오늘처럼 바람이 불어서 쌀쌀하겠습니다.

강원도 내륙 산간에서는 아침에 춥겠는데요, 영남과 호남 역시 점차 구름이 걷히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울릉도, 독도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연휴가 끝난 뒤, 수요일부터는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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