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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성폭행 5년간 1,347건 매년 증가"

안서현 기자

입력 : 2011.09.30 13:32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도가니'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유사한 장애인 성폭력 사건이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장애인 성폭력 사건 발생 건수는 지난 2007년 199건에서 2008년 228건, 재작년 293건, 작년 320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으며, 3년 동안 증가율이 61%에 이릅니다.

특히 올해 들어 8월까지 장애인 성폭력 사건은 지난 한해 발생 건수보다 많은 385건이나 됩니다.

지난 2007년부터 약 5년 동안 장애인 성폭력 발생 건수는 모두 1425건으로 이 가운데 78건은 가해자를 검거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5년 동안 장애인 대상의 성폭력 사건 발생 건수를 지역별로 보면 부산이 225건으로 가장 많고 서울이 209건, 경기 204건, 충북 103건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