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공업 생산이 한달 전보다 1.9% 줄면서 7월 이후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8월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증가했으나 전달보다는 1.9% 감소했습니다.
한 달 전과 비교해 두 달 이상 연속 생산이 감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8년 말 이후 처음입니다.
업종별로는 의복·모피가 한달 전에 비해 12.2% 식료품이 3.3% 생산이 증가했지만 자동차는 6.7% 감소했고, 반도체·부품과 화학제품도 각각 3%, 3.2% 생산이 줄었습니다.
재고량은 석유정제와 자동차가 각각 14.9%, 1.1% 줄었지만 반도체와 부품은 7.3%, 전기장비는 11% 재고량이 늘었습니다.
지난달 설비투자는 한달 전에 비해서는 1.3% 늘어난 반면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일반기계류, 자동차 등에서 부진해 3.7% 감소했습니다.
건설수주는 공공부문의 도로·교량, 토지 조성과 민간부문의 주택, 기계설치 발주 증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5.4%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