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잭슨 주치의, 구조대오기전 약병제거 지시"

김아영 기자

입력 : 2011.09.30 10:32


마이클 잭슨 주치의가 잭슨이 쓰러져 구조대를 부르면서, 침대 주변에 있던 약병들을 급하게 숨겼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잭슨의 핵심 경호원은 현지 시간으로 29일 법정에 나와 "주치의 콘래드 머레이가 구조대를 부르기 전 주변의 물약 병을 모두 없엘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머레이가 숨기려했던 것에는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이 담긴 100mg짜리 병도 포함돼 있었다며 관련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머레이는 프로포폴 등 약물을 과도하게 투여해 잭슨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27일부터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