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29일) 비가 그치고 가을 추위가 몰려온다고 했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서연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현재 기온은 어느 정도인가요?
<기자>
현재 서울의 기온이 15 도 정도고요, 아직은 기온이 어제와 비슷한 정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 언제부터 추워지는 건가요?
<기자>
오늘이 이제 추위가 시작되는 시발점이라고 보시면 되겠는데요, 갈수록 바람이 불면서 기온은 점점 떨어지겠습니다.
오늘은 출근길 보다는 퇴근길이 아침 출근길보다는 퇴근길이 더욱더 쌀쌀한 날씨가 되겠고요, 또 오늘보다는 내일이 바람이 더 차가울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나오실 때는 약간은 두껍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입고 나오셔야 돌아가는 길에 춥지가 않겠습니다.
바람이 불기 때문에 체감온도부터 먼저 떨이지기 시작하겠고요, 앞으로 한 나흘 정도는 가을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오늘 아침 15도 정도 내일은 7도, 모레도 7도, 개천절에는 6도선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내륙과 산간에서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도 얼 가능성이 있어서 대비를 잘 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하늘은 점차 맑게 개겠습니다.
연휴에도 내내 화창한 날씨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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