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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기금에 '북 자연재해 지원' 신규 편성

안정식 기자

입력 : 2011.09.29 16:32


정부가 내년도 남북협력기금 운용계획에 당국 차원의 대북 자연재해 지원 예산을 새로 편성했습니다.

통일부는 최근 국회에 제출한 협력기금운용 계획안에서, 당국 차원의 대북 인도적 지원 예산으로 5천 448억 원을 편성하고, 이 가운데 150억 원을 대북 자연재해 지원 예산으로 설정했습니다.

이는 북한의 수해나 백두산 화산 피해 등 북한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대북 자연재해에 대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통일부는 그동안 북한의 수해에 대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을 실시해 왔습니다.

내년도 남북협력기금 총 사업비는 1조 70억여 원으로 올해 1조 153억여 원보다 0.8%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