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새벽 4시 20분쯤 서울 강남구청이 고용한 용역업체 직원 40여 명이 서울 포이동 판자촌 재건마을의 가건물 7채를 기습 철거했습니다.
철거 작업은 10분 만에 끝났고, 용역업체 직원들과 주민들 사이에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재건마을 주민 40여 명은 기습 철거에 항의하며 강남구청을 찾아가 구청장 면담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무허가 판자촌인 재건마을은 지난 6월 전체 96가구 가운데 74가구가 불에 탔고 마을 철거를 둘러싸고 구청과 주민들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