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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 2011.09.29 07:02|수정 : 2011.09.2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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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전자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스마트폰에 대한 특허사용료 지급 문제를 최종 합의했습니다. 강력한 경쟁업체인 애플에 맞서 반 애플 연합전선을 구축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2. 독일 의회가 오늘(29일) 유럽재정 안정기금 확대법안을 표결함에 따라 오늘이 유로존 위기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뉴욕 증시는 유럽 문제를 낙관하기 이르다는 신중론이 확산되면서 나흘만에 하락했습니다.

3. 영화 '도가니'로 국민의 공분을 자아낸 광주 인화학교 사건에 대해 경찰이 전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교과부는 기숙사가 있는 전국 41개 특수학교에 대한 긴급 실태 점검에 나섰습니다.

4. 미국에서 식중독균에 감염된 멜론을 먹었다가 벌써 16명이 숨졌습니다. 콜로라도주에서 생산된 멜론인데, 주미대사관은 우리나라에 수입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5. 수원 주유소에 이어 나흘만에 경기도 화성의 주유소에서도 폭발 사고가 일어나 2명이 다쳤습니다. 이번에도 유증기가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6.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오늘 비가 옵니다. 비가 그친 뒤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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