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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41개 특수학교 장애학생 실태점검

곽상은 기자

입력 : 2011.09.28 17:00


영화 '도가니'를 계기로 장애학생들의 성폭력 위험 노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기숙사가 설치된 전국 41개 특수학교에 대해 실태 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전국 155개 특수학교 가운데 기숙사를 설치하고 있는 특수학교는 모두 41곳이며 이 가운데 복지법인 설립한 학교가 11곳, 학교법인이 설립한 곳은 30곳입니다.

교과부는 특수학교 실태조사와 함께 장애학생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교원과 학생에 대한 징계수위를 높이고 피해 장애학생에 대한 전문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다음달 5일 시도교육청 특수교육 담당관 회의를 열고 강화된 성폭력 대처방안을 전달할 방침입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어제 박표진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광주인화학교 성폭력사건 대책반'을 구성했으며 해당 학교에 대해 장애학생 교육위탁 취소 등 제재 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교과부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