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운동과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던 고 문익환 목사의 부인 박용길 장로의 장례식이 28일 엄수됐습니다.
서울 수유동 한신대학교 예배당에서 기독교식으로 진행된 장례식에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등 정치권과 시민사회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1944년 문 목사와 결혼한 박 장로는 통일연대 상임고문과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공동의장 등을 지냈습니다.
고인은 장례식 이후 서울 수유리 통일의 집 고별 방문을 거쳐 장지인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에 문익환 목사와 합장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