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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리스테리아균 감염 식중독으로 16명 사망

남정민 기자

입력 : 2011.09.28 14:04|수정 : 2011.09.28 14:10


미국에서 리스테리아균 감염으로 인한 식중독으로 모두 16명이 숨졌다고 미 보건당국 관리들이 전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콜로라도산 칸탈루프 멜론을 통해 전파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리스테리아균 감염자가 72명에 이르며 이 가운데 13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관리들은 또 이와 관련된 사망 사례 3건에 대해서도 추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달부터 현재까지 리스테리아균 감염사례가 보고된 곳은 콜로라도와 캔자스, 메릴랜드, 미주리, 텍사스 등 18개 주에 이릅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측은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된 음식을 먹고 증상이 나타나기까지는 4주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앞으로 몇 주 안에 감염자와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