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여파 등으로 고공행진을 거듭했던 삼겹살 가격이 안정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마트는 국내 양돈농가에서 확보한 삼겹살 150t을 100g 1천 58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격은 이마트를 기준으로 7월말보다 30% 가량 하락한 수준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뼈를 발라낸 돼지고기 1㎏ 거래가도 지난달말 6천 800원 선에서 최근 4천 800원 선으로 29.4%가량 떨어졌습니다.
목우촌 삼겹은 100g 기준으로 7월말 3천 80원에서 이번주 천 980원으로 하락했으며, 롯데슈퍼도 일주일간 제주 삼겹살을 100g당 천 790원에 판매합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국산 돈육이 구제역의 영향을 벗어나 생산량 증가와 수요 감소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