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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정치자금 모금 행사에서 연설하려는 순간 한 청년이 큰 소리를 지르며 방해하다 끌려나가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박병일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로스앤젤레스 한 강당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연설을 하려는 순간, 청중석에서 갑자기 큰 외침이 들립니다.
[예수님은 유일신이다. 만물과 우주의 창조자이신 예수님은 신이다.]
잠시 긴장했던 오바마 대통령, 외침이 계속되자, 멋쩍은 웃음을 내보입니다.
대통령 경호원들이 방해꾼의 목덜미를 잡은 채 끌고 나간 뒤 머쓱해진 오바마 대통령이 분위기를 돌립니다.
[오바마/미 대통령 : 저도 신이 있다고 믿어요. 그런데 그 아저씨 윗옷을 놓고 갔네요. 옷 챙겨 가세요.]
오바마는 웃음으로 여유를 보였지만 경호원들은 소동이 끝난 뒤에도 한동안 긴장을 풀지 못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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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토팬가 주립 공원에 있는 암벽 산입니다.
152미터 높이 절벽 위에는 스물네 살 여성이 벌써 몇 시간째 바위 부리를 붙잡고 버티고 있습니다.
밧줄을 걸고 내려간 구조 대원이 끌어 올립니다.
남자 친구와 등반에 나섰던 이 여성, 씩씩하게 오를 때는 좋았는데, 막상 가파른 절벽에서 내려다보니 도저히 내려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워낙 깊은 산 속이다 보니 전화가 불통이라 몇 시간 만에야 간신히 구조대와 교신이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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