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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요양원 등에 퇴직연금보험 엉터리 판매"

박민하 기자

입력 : 2011.09.27 13:38|수정 : 2011.09.27 14:09


생명보험회사들이 소규모 요양원과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 시설에 퇴직연금 상품을 엉터리로 팔았다가 금융감독원에 적발됐습니다.

금감원은 삼성,교보,미래에셋 등 11개 보험회사에서 퇴직급여용으로 가입한 보험상품이 불완전 판매됐다는 사회복지시설 등의 민원이 총 495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보험사들은 지난해 12월부터 4인 이하 기업의 퇴직 급여제도 도입이 의무화되면서 사회복지 시설 등에 대한 영업을 강화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판매된 일반 보험상품은 약 2만 천 건이고, 납입 보험료는 1500억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금감원은 이런 보험상품을 점검해 불완전 판매로 드러날 경우 납입보험료를 반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