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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용길 장로 빈소에 각계 조문 이어져

안서현 기자

입력 : 2011.09.26 20:16


고 문익환 목사 부인 박용길 장로의 빈소에 각계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박 장로의 빈소에는 별세 이틀째인 26일 오후까지 정치권과 시민사회 인사 등 천 2백여명이 조문했습니다.

지난 1944년 문 목사와 결혼한 박 장로는 통일맞이, 민화협, 통일연대 상임고문과 '6·15 남북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 공동행사 남측준비위원회' 명예대표,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공동의장 등을 지내며 통일운동과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습니다.

장례위원회는 내일 서울 종로구 기독교회관에서 고인의 뜻을 기리는 '추모의 밤' 행사를 열 계획입니다.

발인식은 28일 오전 8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되며, 장례식은 한신대 예배당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