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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장애인 축제 기능올림픽 개막

입력 : 2011.09.26 18:17


세계 최대의 장애인 축제인 2011 서울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가 26일 개회식과 함께 막이 올랐다.

고용노동부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세계를 향한 끝없는 도전'을 주제로 서울 양재동 aT센터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일대에서 열린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은 1981년 유엔에서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의 기능 향상과 고용 촉진, 직업 능력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목적으로 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세계 57개국에서 선수단 447명과 대회 관계자, 취재진 등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수들은 40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룬다.

우리나라는 4회 대회부터 7회 대회까지 내리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5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날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대회 명예위원장을 맡은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와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이성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레닌 모레노 에콰도르 부통령 등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퓨전국악, 휠체어 스포츠 댄스 등이 열렸고 공식 행사는 57개 참가국의 깃발 입장을 시작으로 이채필 장관의 개회 선언, 홍보대사인 걸그룹 시크릿의 공연, 환영 리셉션 등 순서로 진행됐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성규 한국장애인공단 이사장은 "대회 슬로건인 '세계를 향한 끝없는 도전'을 현실화해 희망의 증거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