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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야구 경기장 5곳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됐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서울대 보건대학원은 이달 초 전국 5개 야구장에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 그라운드 토양에서 모두 석면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잠실구장은 홈베이스 근처 토양 샘플에서 트레몰라이트석면과 백석면이 0.5% 검출돼 기준치의 5배에 달했고, 부산 사직구장 내야 흙에선 기준치의 10배인 1%의 백석면이 나왔습니다.
또, 인천 문학구장과 경기 수원구장, 구리구장에서도 기준치의 최대 5배에 달하는 석면이 검출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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