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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권리금 2억원 호가…부실운영 우려"

허윤석 디지털콘텐츠기획위원

입력 : 2011.09.26 11:36


어린이집이 재테크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어 원아들에 대한 서비스가 부실해질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원생 40명 기준의 수도권 일부 어린이집의 권리금이 최대 2억원에 육박하는 등 어린이집 권리금이 평균 수천만원에서 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 매매 건수는 크게 증가해 지난해 서울을 포함한 6개 광역시에서 2년간 50% 늘어난 천 574건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어린이집 대표자가 2회 이상 바뀐 곳은 모두 126곳이었고, 2회 바뀐 곳은 119곳, 3회 이상 바뀐 곳은 7곳이었습니다.

전 의원은 "매매 시 권리금을 제한하고 보육시설 대표자로부터 자금이행계획서를 제출받아 서비스 부실 우려를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