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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군납비리 업체들과 8천억대 재계약"

김윤수 기자

입력 : 2011.09.26 10:37


방위사업청이 군납비리로 적발된 업체들과 계속해서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군납비리 근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미경 의원은 방사청 개청 후 지난해까지 총 16개 업체가 군납비리로 적발됐는데 이 가운데 14개 업체는 비리 적발 이후에도 319개 사업에 8천3백억원 규모의 군납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특히 9개 업체의 경우 군납비리가 불거졌던 해당 사업에서 그대로 방사청과 다시 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