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이 야전에서 사용하는 통신·전산시설을 전자기파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특수 컨테이너인 '쉘터'의 전자기파 차단 효과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학송 의원은 통신·전산쉘터 10대를 무작위로 선택해 조사한 결과 평균 차단율이 46%로 국방 규격인 100%의 절반 이하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지난 5월 통신·전산쉘터를 첫 실전 배치했고, 모두 4천6백여대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통신·전산 쉘터의 차폐 기능이 미흡해 북한의 전자기펄스 공격 등에 무방비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