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전임교수와 시간강사에 대한 학생들의 강의 만족도는 엇비슷한 수준이지만 연봉은 12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세연 의원은 10대 거점 국립대의 인건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임교원 한 사람의 평균 연봉이 7천560만원인 반면, 시간강사의 평균 연봉은 600만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그러나 강의평가 점수는 전임교원이 대부분 대학에서 5점 만점 기준으로 0.01점에서 0.29점 정도 앞서는데 그쳐 사실상 엇비슷한 수준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봉격차가 가장 큰 학교는 제주대로 시간강사 연봉이 250만원으로 전임교원 연봉 6천780만원의 3.7%에 불과했고, 서울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