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동(東)자바주 마두라의 라아스 섬에서 24일 선박 침몰사고가 발생, 22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는 수라바야시 수색·구조대 수트리스노 대장은 배가 이날 정오께 높은 파도 속에서 침몰했다며 13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18명을 구조했다며 전체 탑승인원은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40명 정도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1만7천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에서는 정원을 초과해 승객을 태운 소형 선박의 침몰 사고가 빈발하고 있으며 지난 20일에도 유명 관광지 발리 섬 근처에서 지역 주민 등을 태운 전통 선박이 침몰해 25명이 숨졌다.
(자카르타=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