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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공항, 마약 다량소지 독일 대학생 체포

입력 : 2011.09.24 11:52|수정 : 2011.09.24 13:29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 당국이 다량의 마약을 숨겨 입국하려던 독일 대학생을 체포했다고 일간 자카르타포스트 인터넷판이 24일 보도했다.

수카르노-하타 공항 세관 가톳 위보워 검색책임자는 독일 대학생 프랑코 홀린스키(26) 씨가 히로뽕 원료인 메스암페타민 2.4㎏, 약 45만6천달러어치를 숨겨 들여오려다 체포됐다고 밝혔다.

그는 홀린스키 씨가 지난 21일 밤 두바이발 자카르타행 가루다항공 편으로 입국했다며 그에 대한 조사를 토대로 경찰이 중부 자바의 와히드 하심에 있는 한 호텔에서 마약을 기다리던 인도인 한 명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독일인이 마약 밀수혐의로 인도네시아에서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경찰은 그가 이란을 근거지로 한 국제마약조직의 일원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마약 밀수와 밀매 등을 엄격히 처벌하고 있으며 밀수·밀매 양에 따라 최고 사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