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주식 시장이 국제 금융위기와 유가 하락 등의 이유로 연일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러시아 주요 주가지수인 MICEX(모스크바은행간외환거래소) 지수와 RTS(러시아증권거래소) 지수가 모두 1,3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9분(현지시간) 현재 MICEX 지수는 전날 대비 6.62% 하락한 1297.48까지 내려갔다. 지난해 7월 5일 이후 최저치였다.
RTS 지수도 오후 2시 42분 현재 전날 대비 6.69% 떨어진 1295.04까지 추락해 지난해 7월 2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루 전에도 MICEX 지수는 그 전날 대비 7.82%가 하락한 1389.43, RTS 지수는 8.61% 떨어진 1387.86으로 마감했었다.
(모스크바=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