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의 국정감사에서는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의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민주당 간사인 김재윤 의원은 있어서는 안 되는 일로 언론 보도가 사실이라면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신 전 차관을 증인으로 채택하자고 요구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 간사인 허원제 의원은 내용이 확실하지 않은 사안을 갖고 증인으로 채택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데다, 문방위에서 다룰 사안이 아니라고 맞섰습니다.
이에 대해 전재희 문방위원장은 여야 간사가 합의하면 증인으로 채택되는 것이고 합의가 안 되면 채택이 안 되는 것이라며, 여야 간사협의를 주문했습니다.
이국철 SLS그룹 회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신 전 차관에게 10년 가까이 매월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 많게는 1억 원까지의 금품을 제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